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배우 김수현과 나눈 대화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홍기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기가 등장했을 수도 있다며 보내준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한 장면에 합성된 김수현이 담겼다.
김수현은 이 드라마 속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중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열연을 펼쳤던 동네 바보 동구 역이 '오징어 게임' 참가자들과 비슷한 인상착의라 눈길을 붙잡았다.
마지막으로 이홍기는 "형 그랬으면 1번으로 죽었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질감 없는 재밌는 짤이 탄생하자 폭소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귀엽다", "웃기다 김수현", "사진은 어디서 구한 거야", "동구는 안 죽지", "동구였으면 우승했겠다", "동구 저러고 우승할 거 같아"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이라는 거대한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생존을 향한 고군분투를 담은 작품이다.
최근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넷플릭스 콘텐츠 1위를 차지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