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지수를 향한 디올의 무한한 애정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9일(한국 시각) 지수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디올 2022 S/S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했다. 지수는 디올 패션과 뷰티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엘르 타이완 측은 지수의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디올의 회장 겸 CEO 피에트로 베카리(Pietro Beccari)가 지수를 만나 연신 미소를 지으며 환영하는 장면이 담겼다. 특히 그가 지수 측 관계자로 추정되는 이에게 농담하는 장면은 온라인에서 연일 화제가 됐다.
영상에서 피에트로 베카리는 지수 측 관계자에게 "If YG Fires her, Message me. I'll take her"(YG가 지수를 해고하면 내게 메시지를 보내달라. 내가 데리고 가겠다)라고 말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쇼를 보는 동안 프론트 로에서 지수 옆 자리에 앉은 것도 피에트로 베카리 회장이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YG에게 긴장감을 주는 메시지", "디올이 지수 정말 아끼나 보다", "지수가 디올이랑 정말 잘 어울리긴 한다", "내가 다 뿌듯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