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2: 레저렉션', 갑자기 뜨거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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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디아블로2' vs '디아블로3'
일각에선 “시간 지나면 결국 똑같아진다”

블리자드 액티비전 제공 게임 '디아블로2: 레저렉션'(디아블로2)과 '디아블로3'의 차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지난달 29일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에 올라온 '디아2가 왜 디아3보다 재밌는지 이유를 알았다'는 글이 일부 게임 이용자들의 공감을 샀다.

글쓴이는 '디아블로2'와 '디아블로3'의 플레이 느낌을 그림판으로 그려 설명했다. 그는 "'디아블로2'는 제한된 시야 밖에서 괴물들이 빠른 속도로 달려드는 박력과 긴장감이 있지만 '디아블로3'는 내가 직접 잡으러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 플레이 장면 / 이하 블리자드 액티비전
'디아블로2: 레저렉션' 플레이 장면 / 이하 블리자드 액티비전

디씨인사이드 누리꾼들은 "바로 그거다", "어두운 시야도 한몫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글쓴이에 공감했다.

일각에선 반대의 목소리가 나왔다. 다음날 커뮤니티 개드립에 '이 글이 전형적인 알못(잘 알지 못하는데 아는 척한다는 뜻의 신조어)인 이유'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디아블로3' 플레이 장면을 올렸다. 사진 속엔 화염 사슬(괴물 사이에 연결된 사슬이 캐릭터에게 피해를 주는 특성) 특성을 지닌 몬스터를 상대로 고전하는 한 캐릭터의 모습이 담겨있다.

'디아블로3' 플레이 장면
'디아블로3' 플레이 장면

글쓴이는 "'디아3'는 근접 캐릭터를 키우면 사진처럼 피하기 어려운 특성이 많아서 피눈물 흘리며 원거리 캐릭터를 새로 키웠다"며 "적이 접근하지 않는다는 말은 이 게임을 안 해본 것"이라고 반박했다.

개드립 누리꾼들은 "맞는 말이다", "한번 맞으면 죽기 쉬워서 긴장감은 뒤처지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은 "'디아블로2'는 지금 초반이라 그렇지 시간이 지나고 좋은 아이템이 많이 풀리면 '디아블로3'와 똑같아진다"고 주장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지난달 23일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