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개소한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는 2021년 10월 1일부터 노숙인 등 일시보호 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는 건축면적 311㎡ 규모로 상담․휴게실, 의무․급식․세탁실, 남․여 생활실, 화장․샤워실 등을 갖추고, 최대 12명(남자9, 여자3)을 일시보호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일시보호서비스는 노숙인 등에 대한 일시적인 잠자리와 식사, 응급처치 등을 제공한다.
또한, 보호기간 동안 개별화된 상담을 통해 노숙인 등의 욕구를 파악하여, 시설입소, 자활․자립을 위한 의료․고용․주거․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윤종철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장은 “일시보호서비스는 노숙인의 건강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이며, 단순 보호로 그치지 않고, 노숙인 등에 대한 지속 관리 및 지원을 실시하여 자립과 자활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조호권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장은 “앞으로 우리시의 거리노숙인에 대한 현장지원․보호, 시설 퇴소 노숙인의 사후관리를 지속하여 노숙인 등에 대한 복지서비스 정보관리체계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