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국채금리의 불안정한 흐름 속에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29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90.73p(0.26%) 오른 3만4390.72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6.83p(0.16%) 상승한 4359.46을 기록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4.24p(0.24%) 내린 1만4,512.44에 그쳤다.
전날 장중 1.567%까지 올랐던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이날 1.53%로 안정세를 보였다.
다만 개장 초 1.50%를 밑돌았으나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제롬 파월 의장이 내년까지 인플레이션이 지속할 수 있음을 언급한 이후 오름세로 돌아섰다.
금리 상승은 증시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조달 비용의 인상 등으로 그동안 저금리의 혜택을 받아온 고성장 기술기업에 불안 요소가 된다. 또 채권 대비 주식의 투자 매력도 반감된다.
30일 삼성증권은 CJ ENM을 주목했다. CJ그룹 계열의 종합유선방송사업 및 홈쇼핑 전문기업이다.
코로나 국면 완화 시 방송, 음악, 영화 사업의 턴어라운드(실적 반등)가 기대된다고 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의 유료 구독자 수 증가 모멘텀도 있다. 티빙은 넷플릭스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OTT다. CJ ENM이 지분의 83.33%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한화도 꼽았다.
별도기준 자체 사업에 대한 재평가가 시작됐다고 했다. 항공·우주, 친환경 등 자회사 신사업 성장 모멘텀도 있다는 설명이다.
▲ CJ ENM
- 방송, 음악, 영화사업 턴어라운드 기대
- 티빙 유로 구독자 수 증가 모멘텀
▲ 한화
- 별도기준 자체 사업에 대한 재평가
- 항공 등 자회사 신사업 성장 모멘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