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내년 총 40억을 투입해 청년-기업 일자리 매칭 플랫폼 구축, 청년문화거리 조성, 세종청년적금, 청년취업 지원카드, 세종청년월세지원 등을 신규 청년사업으로 추진한다.
시는 28일 세종 시립도서관에서 2022년 세종청년숙의예산 최종토론회를 열어 청년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내년 신규 사업을 결정했다.
시는 올해 220억 원 규모의 세종시 청년예산을 내년에는 260억 원으로 늘리고, 이 가운데 40억 원을 신규 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세종청년정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통해 신규 제안된 13개 사업은 ▲세종청년일자리센터 운영 ▲청년창업 지원카드 ▲청년문화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청년주도 맞춤형 강좌 ▲전국 청년정책 탐방 등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청년제안 사업에 대한 소요예산과 필요성, 효과성 등에 대해 다시 한 번 논의를 거쳐 내년부터 4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할 18개 사업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