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이 작품에 출연한 배우 공유의 역할을 설명했다.
황 감독은 지난 28일 다수의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드라마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에 답했다. 이날 황 감독은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공유를 언급했다.
황 감독은 "내 사전 계획 속에서 공유는 이미 진행요원까지 거친 사람이다. 그래서 신임을 얻어 밖에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이라며 공유 캐릭터에 관해 설명했다.
또 공유가 이정재와 빨간 딱지, 파란 딱지로 딱지치기를 하는 장면은 '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라는 심플한 아이디에서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 감독은 공유와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이번 출연 역시 사적인 자리에서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