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접종한 20대 남성, 어머니 산소에서 벌초하다 돌연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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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 모더나 1차 접종 열흘 만에 사망
어머니 산소 벌초 중 발작 일으키며 쓰러져

경북 성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20대 남성이 접종 후 열흘 만에 숨졌다.

28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성주군에 거주하는 A씨가 지난 27일 오전 5시 30분쯤 아버지와 함께 어머니 산소를 방문해 벌초를 하던 중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50여 분 만에 사망했다.
A씨는 지난 17일 모더나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으며 이후 별다른 이상 증상은 없었다.
보건 당국은 부검과 역학 조사를 통해 백신 접종과 A씨의 사망 간 인과 관계를 규명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부터 9월 27일 0시까지 약 7개월간 신고된 백신 누적 사망 신고 사례는 674건이다. 다른 증상으로 먼저 신고됐다가 상태가 중증으로 악화돼 사망한 경우(285건)까지 포함하면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누적 사망자수는 총 959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