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제 제작 확정 소식이 전해지자 반응이 폭발한 드라마가 있다.
JTBC는 tvN 드라마 '구미호뎐'이 시즌 2와 시즌 3 제작을 나란히 결정지었다고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드라마는 종영 당시에도 시즌제에 대한 얘기가 있었고 결국 확정됐다. 그러나 여주인공으로 활약했던 조보아는 시즌을 같이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됐다.
제작진은 현재 새로운 여주인공 캐스팅 작업에 돌입했으며 후속 시즌은 과거로 돌아간다. 시즌 2는 일제강점기, 시즌 3는 조선시대로 넘어가며 사극 판타지로 장르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여주인공 교체를 두고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아니 왜 여주인공을", "조보아라서 재밌게 본 건데 여주인공이 바뀌면", "여주인공 바뀌면 몰입이 되려나", "헐 갑자기?", "여주인공 바뀌면 어쩌라는 겨?", "아니 이게 무슨" 등 의견을 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과거로 가는데 여주인공이 그대로인 게 더 이상해", "과거로 돌아가면 상관없지 않냐", "과거 이야기면 괜찮을 것 같은데", "러브라인 없으면 상관없긴 한데" 등 댓글을 남겼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시즌 1에서는 이동욱, 김범, 조보아 등이 출연해 인간과 구미호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사랑 이야기를 독특한 비주얼로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