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과학고등학교(교장 천종복) 3학년 박세종 학생이 출전한 제2회 AI 창의 경진대회(POSCOICT 2021 AI CHALLENGE)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우수한 아이디어로 작품을 만들어 우수상을 수상하고, 상금 2백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2회 AI 창의 경진대회(POSCOICT 2021 AI CHALLENGE)는 (주)포스코ICT가 주최하는 대회로 4월부터 진행되었으며, 6월에 본선에 선발되고, 9월에 전시와 발표를 통해 최종심사를 받았다.
박세종 학생은 “Unity와 Python 프로그램개발도구와 AR개발도구를 이용하여 글을 인식하여 그림을 만드는 앱을 만들었다.
일차적으로 기하 과목에서 입체도형 문제를 풀 때 복잡한 도형이 제시되어 문제를 풀 수 없거나, 도형을 실제로 보고 싶은 경우 문제를 단지 촬영하기만 하면 제시된 입체도형을 3D모델로 생성하여 사용자에게 AR형식으로 보여줘 활용도가 높다.”라고 본인 작품을 설명했다.
서주연 지도교사는 “1학년 때부터 프로그램대회에 나가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VR/AR프로그래밍의 뛰어난 재능으로 AR과 스마트폰앱을 접목한 작품으로 대회에 나가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이 자랑스럽고, 이 분야의 장래가 매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천종복 교장은“ 포스코ICT 본선대회 수상을 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인데, 우수한 작품으로 뛰어난 성과를 얻은 것에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학생이 계속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