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40대 모솔 독거남이 여자가 없어 불편한 점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최근 이토렌트, 루리웹, 뽐뿌 등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40대 독거 노인의 여자에 대한 생각'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기엔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직업의모든것'을 통해 올라온 '40대 독거 노총각 여자 없이 살아 보고 느낀점 2부'라는 제목의 영상 캡처본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 출연한 노총각은 "여자가 없어서 불편한 적은 없냐?"는 질문에 "장단점이 있는데, 장점은 자유롭다는 것과 비용이 안 든다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20대 초반에는 게임만 해도 살 것 같아서 여자가 없어도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이를 먹으니 게임이 재미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는 여자랑 밥 먹고 싶고, 데이트도 하고 싶고, 놀러 다니고 싶고, 이벤트 날 같이 있기만 해도 좋겠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여자 살결을 만지면서 포옹도 하고 싶다. 사랑받고 싶어졌다. 정서적 공허함이 되게 심해지는 것 같다. 사는 거에 대한 의미도 잘 못 찾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내가 뭐 때문에 살까?' '무슨 이유로 사는 걸까?' '내가 왜 사는 걸까?' 이런 생각들이 많이 드는 것 같다"고 덧붙이며 외로운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노총각의 말에 공감하는 한 누리꾼은 "어느 순간 게임부터 술까지 혼자 하는 모든 게 재미없어지고, 친구들은 결혼해서 만나기 힘들고, 얼굴이나 성격이 문제인지 만나려고 노력해도 안 생기더라. 이젠 소개팅이든 선이든 어떻게든 말 걸고 대화 이어나가려고 해도 싫어하는 게 팍 느껴진다. 젊을 때 작은 흠 있더라도 본인 좋아하는 사람 만나는 게 최고"라고 전했다.
또 "저런 생각도 여유가 있으니 하는 것. 결혼한 사람은 공허한 생각할 여유도 없다. 만약 내가 40대인데 관리 잘해서 여자랑 데이트하고 동호회 나가서 사람들이랑 놀면 인생 아주 좋다. 어떻게 아냐고? 실제로 주위 잘난 싱글들은 그렇게 살고 있기 때문"이라며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는 이도 있었다.
이외에도 "이렇게 결혼 안 한 사람들 부정적인 생각 소개해서 결혼 바이럴 하는 것 같네" "나 좋다고 달려드는 여자가 딱 2명 있었는데 왜 그때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는지 후회된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