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의 마늘 취향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18일 아이유는 데뷔 13주년을 맞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직접 생일상을 차리는 영상을 올렸다. 미역국과 제육볶음을 만들던 아이유는 마늘을 넣는 과정에서 "마늘을 먹으면 항상 배가 좀 아프다. 뭔가 소화도 잘 안되고 그런다. 그래서 생마늘은 거의 못 먹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역국에 "그냥 맛만 날 정도로 넣겠다"며 한 스푼 가득 마늘을 넣는 모습을 보여줬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저게 조금 넣는 거냐", "아이유도 한국인", "양에 비하면 적은 거긴 하다", "저 정도 넣는 거면 싫어하는 것 맞다"며 댓글을 남겼다.
한편 아이유는 데뷔 13주년을 맞아 보호 종료를 앞둔 청소년들의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한 뉴발란스 운동화 약 1000 켤레와 보호 시설의 아동을 위해 반올림 피자숍의 피자 2000 판, 블랙야크 키즈 의류 제품 2000 벌을 기부했다.
또한 독거노인과 미혼모 가정을 대상으로 300개의 이브자리 이불 세트와 2000 개의 경동제약 구급상자 세트를 지원했다. 또 서울시 20개 구 보건소에 3만 개의 제주삼다수 등 약 8억 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