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성인 남녀라면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성관계를 가져야 정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킨세이(Kinsey) 연구소가 발표한 연령대별 평균 성관계 횟수 결과를 보도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18세에서 29세 사이 건강한 성인 남녀라면 평균적으로 일 년에 112회의 성관계를 가지는 게 평균이다. 즉 매주 두 번의 성관계를 한다는 것.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횟수도 줄었다. 30세에서 39세 사이는 일 년에 86회, 매주 1.6회로 감소했다. 40세에서 49세 사이는 일 년에 69회까지 하락했다.
킨세이 연구소 측은 "우리가 나이가 들면 건강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고 성적 활동의 빈도와 질, 성욕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노년의 부부가 점점 성관계를 하지 않다가 '섹스 리스' 부부로 남게 되는 것도 이 연구 결과를 뒷받침하는 근거"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