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중집위 취재거부 언론사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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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17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앞두고, '취재 거부' 언론사 명단을 발표했다.

민주노총이 17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앞두고, '취재 거부' 언론사 명단을 발표했다. 해당 언론사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와 종합편성채널인 TV조선, 채널A, MBN, JTBC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조선, 중앙, 동아, TV조선, 채널A, MBN, JTBC는 원천적으로 취재를 거부한다"며 "민주노총 공간인 13-14-15층 어느 곳에도 들어오시면 안 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또 "만약 위 매체 중 어느 한 곳이라도 섞여있으면 전체 매체에 대해서도 취재협조를 할 수 없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민주노총은 현재 '비 파업 참여' 기자들이 취재를 하고 있는 MBC, KBS, YTN, 연합뉴스 취재 허용 여부에 대한 입장도 전했다.

민주노총은 "파업 중인 MBC, KBS, YTN, 연합뉴스의 경우 언론노조의 양해를 얻어 이번 경우에 취재를 허용한다"며 "동료들의 호소에도 파업에 참여하지 않으신 파업언론사의 기자분들은 공정언론을 지키기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하는 동료들의 마음을 깊이 헤아려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통합진보당 지지 및 집단탈퇴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