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XR(확장현실)․메타버스 융합 세미나 개최

2021-09-16 14:22

▶16일(목) 원광대 및 온라인 병행 진행…산학연 전문가 참여
▶교육․문화․국방 분야 XR․메타버스 추진동향 및 사례 공유

전북도는 산업기반의 디지털화로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XR(확장현실,extended reality)과 메타버스의 다양한 사례 및 현황 공유를 통해 두 분야를 활성화 하기 위한 세미나를 16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과 온라인으로 병행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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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확장현실,extended reality)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의 기술을 통칭하는 용어로, 가상 공간에서 소통하고 경제적인 활동을 하는 메타버스를 구현하기 위한 기반 기술 중 하나다.

이날 세미나에는 LG U+ 김선희 박사, 조이그램 장호영 이사, 전남대 신춘성 교수, 이정민 한국예술종합대 교수, 이상원 민군협력진흥원 전문위원 등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해 메타버스 추진 방향 및 사례, 발전전략 등을 발표했다.

XR 분야에서는 최상호 디지털융합센터 센터장, 강훈종 원광대학교 교수가 XR 추진현황 및 방향, 전라북도 지원 사업 등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XR에 기반한 메타버스는 비대면 서비스 확산에 따라 교육, 문화,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전라북도가 메타버스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전병순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도와 익산시는 홀로그램 기술개발예타, XR 소부장 개발지원센터 유치 등 XR산업의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전북도가 그동안 추진한 성과가 메타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의체 구성, 국가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home 장예진 기자 wordy8@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