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이홍기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훈훈한 비주얼을 과시하는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이 담겼다. 전보다 날렵해진 세 사람의 턱 선과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 돋보인다.
특히 이홍기는 사진과 함께 "이제 우리 비주얼을 신경쓰는 밴드가 되어보자. 너무 포기했었다"라는 글을 덧붙여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FT아일랜드는 원래 꽃미남 그룹이었지", "요즘 비주얼 진짜 난리 난다", "와 다이어트했구나", "FT아일랜드 컴백 가자!"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2007년 데뷔한 FT아일랜드는 '사랑앓이', '천둥', '지독하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밴드다. 리더였던 최종훈이 클럽 버닝썬 사건, 승리 단톡방 등에 연루되며 탈퇴한 데 이어 송승현까지 탈퇴하면서 3인조로 재편됐다.
지난 2일 최민환의 군 제대로 멤버 전원이 군필자가 된 FT아일랜드는 현재 새 앨범을 작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