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테크노파크가 러시아와 국제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포항테크노파크 제공
경북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 이하 포항 TP)가 국내 기업의 북방지역 진출과 신규시장 개척 교두보를 마련했다.
포항TP는 지난 10일 시 주관 동북아 CEO 경제협력포럼을 통해 한-러 국제공동기술개발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신북방정책과 발맞춰 한-러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국내 기업의 북방 지역(러시아) 진출과 신규 시장 개척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로 ‘포항TP-루스키TP-해피트리(한)- Primkosmetika(러)’가 공동으로 체결했다.
협약 앞서 포항PT는 북방 교류 협력의 주도권 확보와 신규 시장 개척의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2019년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 된 제5차 동방경제포럼에서 루스키 테크노파크(이하 루스키TP)와 상호 협력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같은 해 11월, 루스키TP의 드미트리 보로비코프 원장 일행이 포항시청, 포항TP,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등의 기관을 방문해 산업교류 활성화와 지역 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포항 지역과 러시아 연해주 지역의 특산물인 개복치와 러시아의 특산물인 해삼의 유용성분을 화장품 원료로 소재화해 모공의 약 4,900분의 1크기인 나노 리포좀 공법을 통해 고기능성 화장품 개발과 원료의 안전성 평가부터 마케팅 전략 수립을 통한 제품의 양산과 판매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TP는 이번 4자(포항TP-(주)더 해피트리-Primkosmetika-루스키TP) 간 MOU를 통해 한-러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하고 공동 워크숍 개최, 수출상담회 개최 등 한-러 우수기술의 교류 및 지역 우수기업의 러시아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점식 포항TP 원장은 “이번 사업은 북방 포항형 모델 발굴의 첫번째 사례로 해당 사업을 시발점으로 국내 기업이 북방 지역 시장에 진출하여 새로운 기회와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지역 주요기업의 해외 거점 확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 해피트리는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천연화장품 제조 및 판매 전문기업으로 포항지역의 특산물인 영일만 검은 돌장어와 개복치를 활용한 천연 화장품 제품 개발과 관련 특허를 보유 중이며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Main Biz) 인증을 취득하는 등 천연화장품 및 제조 분야에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