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예빈이 '펜트하우스' 반응에 대해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최예빈은 지난 10일 위키트리와 진행한 '펜트하우스'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이 하은별 패러디를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시즌1부터 시즌3까지 매회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펜트하우스'는 각 캐릭터들의 패러디 영상도 넘쳐났다. 최예빈 역시 팬들의 반응을 모니터링하고, 온라인에서 유명한 패러디 영상도 살펴봤다고. 그는 "이 작품을 하면서 누군가 나를 따라 해준다는 게 감사하고 신기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펜트하우스' 안에 등장한 주석경(한지현 분)의 하은별 따라잡기는 어떻게 봤을까. 앞서 주석경은 천서진(김소연 분)을 협박하기 위해 딸 하은별이 불안할 때 나타나는 모습을 완벽하게 따라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해당 장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최예빈은 "지현 언니한테 방송 전날 '미안하다'고 연락이 오기도 했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워낙 오랜 시간 함께 하면서 서로를 응원하고, 좋아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언니가 무슨 마음으로 사과를 하는지 알겠더라"라며 "나는 시청자 입장에서 재미있고 흥미롭게 봤다"고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