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지역 소재 카페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자 네트워킹 &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지역 소재 카페 창업자, 예비창업자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14일 청년창업LAB(포항대학교)에서 지역 소재 카페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자 네트워킹 &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2021년 시 청년주간 창업 Day 행사로 열린 ‘창업자 네트워킹 & 멘토링’ 은 카페 창업자나 예비창업자가 평소 겪는 어려움과 고민거리를 서로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로 창업에 대한 의지를 향상시키고 사업추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디저트(백스베이커리카페, ㈜해쌀담), 굿즈(네스트코퍼레이션, 오도리오도시), 플루이드아트(골드래빗), 수제캔커피·커피빈(비로스트), 커피머신(커피백화점), 키오스크(㈜담다), 카페컨설팅(로더컴퍼니), 방역(세스코), 유관기관(대구·경북 동부권 창업보육협의회) 등 관련 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카페 창업과 관련한 모든 사항을 논의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창업컨설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카페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들 간 서로 소통하는 간담회가 열렸으며, 사업운영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창업절차, 마케팅, 세무) 상담부스가 준비돼 현실적 문제에 관심이 많은 카페 창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예비창업가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실적 문제에 대한 사전인지, 문제해결 방안의 습득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카페 창업자 네트워킹 & 멘토링 행사를 통해 예비창업가들이 기존 창업가들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현실문제에 대한 해결능력을 키워 창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청년창업LAB은 앞으로도 창업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10월에는 창업 시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창업절차(인가, 허가, 등록, 신고)에 대해서 어려움을 느끼는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업종별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