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카카오의 주식은 1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비 3.6% 하락한 수치다. 기존 15만 원대를 유지하던 카카오의 주가는 정치권과 금융당국의 플랫폼 규제에 맥없이 추락하고 있다. 벌써 20% 이상 하락했다.
네이버 금융 포털 캡처
지난 7일 정치권과 금융당국은 일제히 네이버·카카오 등 대형 온라인 플랫폼 규제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카카오와 네이버의 주가는 이후 크게 하락했다. 특히 카카오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에 대한 제재 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더 큰 하락세에 빠졌다.
그러자 네이버 금융 커뮤니티 종목토론실에서는 카카오 주식 매매전략에 대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몇몇 투자자들은 현재 카카오의 주가가 평가절하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저가 매수 기회다", "더 떨어져 봐라, 계속 매수할 것이다", "저가 감사합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반면 다른 투자자들은 하락이 오래 지속할 것으로 보았다. 그들은 "답 없다", "폭락할 것", "아직도 비싸다", "반 토막 난다" 등의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