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전화번호는 감스트 관련 SNS와 커뮤니티로 삽시간에 퍼졌다. 감스트에 따르면 당시 그의 카카오톡으로 무려 5만 개가 넘는 메시지가 보내진 것으로 알려졌다.
감스트는 자신의 스마트폰(아이폰)에 카카오톡 메시지가 쇄도하는 장면을 방송하기도 했다. 그가 공개한 장면 마지막에는 누군가로부터 전화까지 걸려왔다. 스마트폰을 아예 사용할 수 없을 정도였다.
다행히 개인적으로 연락이 미친듯이 온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불상사는 없었다.
감스트는 전화번호 유출 사건 직후 축구 전문매체 '베스트일레븐'과 인터뷰를 했다. 해당 매체는 한동안 감스트와 연락이 되지 않고 겨우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베스트일레븐은 당시 감스트 상황을 이렇게 전했다.
"'죄송해요, 번호가 유출돼서 정신이 없었어요' 문을 열어 준 그(감스트)는 곧바로 자신의 핸드폰을 보여주며 사과했다. 유출된 번호로 많은 팬에게 메신저와 전화가 쉬지 않고 밀려와 과 연락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스크롤을 아무리 내려도 메신저 창의 끝이 안 보였다. 기자에게 화면을 보여주는 중간에도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그제야 모든 게 이해됐다. 이 정도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을 만치 이슈가 되고 있는 사람을 인터뷰이로 골랐다고 생각하니 외려 뿌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