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묵은 최고급 호텔 풀빌라 가격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로제는 인스타그램에 호텔에서 즐긴 휴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그는 편안한 옷을 입고 호텔 방 내부와 야외 수영장 등을 즐긴 모습을 담았다. 사진에는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SNS 계정을 태그해 위치를 알리기도 했다.
사진이 공개된 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로제가 묵은 호텔 풀빌라 가격에 집중했다.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풀빌라 최상위 등급 284평 규모 1박 요금은 약 2천만 원 상당이다. 차상위 등급 138평 규모 역시 1박에 1천만 원 상당이다. 이 두 건물을 커넥팅룸으로 연결할 시에는 442평 대규모 객실로 이용도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풀빌라 투숙객은 호텔에서 전담 버틀러의 에스코트를 받는다고 전해졌다. 투숙객 외에 위치를 아무도 알 수 없게 하기 위해서다. 처음 방문하기 이전에는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위해 외부에 위치는 물론, 그 어떤 정보도 알리지 않는 게 원칙이다. 출입구와 엘리베이터, 주차장 등이 전부 호텔과 따로 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