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대면 알 만한 톱스타들이 대거 마약 사건에 연루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JTBC는 11일 여러 유명 연예인들이 마약 사건에 관련됐는데 실명이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JTBC는 2013년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던 에이미를 언급했다. 당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춘전지검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확대하던 중이었다. 연루된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이 더 있었다.
해당 수사로 방송인 에이미가 구속됐다. 병원 브로커는 수입차 딜러 이 모 씨 였는데, 이 씨와 친분이 있던 유명 인사들이 특정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했고, 검찰도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군 복무 중이던 휘성 말고도 톱 가수 K 씨, 유명작곡가 D 씨, 운동선수 S 씨, 방송인 H 씨가 수사 대상에 올랐지만 언론에 공개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