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의 행태를 미리 내다본 연예인이 있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 '예전에 김수로가 빡쳐서 현 나혼산PD 만행'이라는 글이 떴다.
글쓴이는 배우 김수로(김상중)가 과거 트위터에 썼던 글을 다시 수면 위로 올려 '나 혼자 산다'를 비판했다.
과거 김수로는 "아무리 방송 몰카지만 상황 파악은 하고 몰카를 해야지"라며 분노했다.
그는 '나 혼자 산다'를 "해외에서 일 보는 사람을 서울로 빨리 들어오게 해서 몰카 짓 하는 건 너무나 도의에 어긋난 방송"이라 지적했다.
이어 "아무리 재미를 추구하지만 이런 경우는 너무 화난다. 많은 걸 포기하고 들어온 게 진짜 화난다"라고 말했다.
글쓴이는 "김수로가 해외 공연을 유치하던 중 갑작스런 PD의 연락을 받고 급히 귀국했는데 그게 몰래카메라였다. 이번에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 몰래카메라를 기획한 PD와 같은 사람"이라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