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스페셜 이벤트 일정이 나왔다.

애플이 오는 14일(현지 시각)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특별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한국 기준으로 이벤트 시간은 15일 오전 2시다.
애플이 '캘리포니아에서 전하는 소식'이라고 보낸 초대장에는 별다른 단서가 제공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애플이 차기작 '아이폰13'을 공개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에 경제 매체 CNBC는 이 행사에서 신형 애플워치와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애플워치는 매년 신제품이 출시됐고, 에어팟은 지난 2019년 이후 신제품이 나오지 않아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올 때가 됐기 때문이다. 노트북 맥 프로와 아이패드도 통상 가을에 공개됐지만, 이번 행사 때 발표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