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크루 '원트' 멤버 로잘린(본명 조은규)이 한림예고 출신 연예인들과 우정을 과시했다.
로잘린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수 백예린, 모모랜드 주이, 배우 박유나에게 받은 다이렉트메시지(DM)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로잘린을 향한 세 사람의 애정 어린 메시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먼저 백예린은 "너를 티비로 보고 있어. 멋있더라"라며 로잘린을 응원했다. 박유나는 "은규야, 너 예능 나오더라! 멋져"라고 본명을 부르며 친분을 과시했다. 주이 역시 "언니 멋져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로잘린은 "고마운 우리 한림예고 슈스(슈퍼스타)들. 옛날 생각나고 좋다"라며 "응원해 주는 이쁜 사람들"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림예고를 졸업한 네 사람은 졸업 후에도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1997년생으로 올해 25세인 로잘린은 원밀리언 스타 안무가 효진 초이가 이끄는 댄스팀 원트 소속이다. 그는 최근 리더 효진 초이, 모아나, 엠마,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과 함께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우파'는 국내 대표 여자 댄스 크루 여덟 팀(훅, 라치카, 홀리뱅, 코카N버터, 프라우드먼, 웨이비, 원트, YGX)이 출연해 최고의 글로벌 K-댄스 크루가 되기 위해 크루 간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