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2년 연속 올해의 예능인으로 선정됐다.

한국소비자포럼은 7일 유튜브를 통해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을 생중계했다. 이날 유재석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예능인 부문을 수상했다.

유재석은 "개인적으로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연예계뿐 아니라 사회 각계가 모여서 이 시상식을 한다는 게 힘든 일이지만, 더 기쁘고 감사한 자리인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계속 프로그램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수많은 예능의 재미 특히 웃음에 집중해서 많은 분께 더 큰 즐거움과 웃음 드릴 것을 약속 드린다"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전했다.

앞서 유재석은 올해 MBC '놀면 뭐하니?', SBS '런닝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한민국 대표 예능인의 진가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인물·문화 부문은 언론 보도, 방송프로그램, 뉴미디어 활동 등에 기초한 주요 이슈 분석을 통해 231개 브랜드를 1차 선별하고, 이 후보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14일간 올해의 브랜드 대상 홈페이지에서 대국민 소비자 투표가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