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전 남자친구 양다리 의혹, 호텔 객실 흡연 논란 등에 휩싸인 가운데 전 멤버 지민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민과 같은 건물에 살고 있는 주민이 남긴 댓글 캡처본이 올라왔다. 이 댓글은 한 다음 카페에 남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댓글에는 "지민이랑 같은 건물 살아서 댕댕이 산책 때 아주 가끔 보는데 앞으론 당당히 다녔으면 좋겠다. 마스크랑 모자 써서 잘 안 보인다. 그냥 지민이구나만 알아보는 정도다. 원래 엄청 말랐어서 더 마른 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늘 고개 숙이고 다녀서 안타깝다"고 적혀 있었다.
실제로 지민은 반려견 3마리(컴컴, 파이, 똘이)와 반려묘 1마리(꾸르)를 키우고 있다. 그는 반려동물 SNS 계정을 운영해올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으나 권민아 그룹 내 괴롭힘 폭로 시점 이후부터 그 어떤 게시물도 올리지 않고 있는 상태다.
앞서 지난해 1월 한 매체는 지민이 외부와 차단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지민은 가까운 매니저 외 다른 지인들과의 만남 또한 일절 금하고 있었다. 지민 측근은 "두문불출"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