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리얼리티 예능 '환승연애' PD가 제작 비화를 공개했다.

5일 뉴스1은 티빙 '환승연애' 연출을 맡은 이진주 PD와 인터뷰를 보도했다.
특히 그는 처음 기획과 달랐던 점으로 예상치 못한 출연자의 모습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주 PD 예상과 달랐던 점은 하우스가 깨끗하게 관리됐다는 점이었다. 그는 "이런 프로그램을 하면 중간에 한 번 청소업체를 불러서 정리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환승연애' 하우스는 정말 우리가 세팅한 그대로 너무 깨끗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권 씨가 늘 집을 청소한 거다. 정말 생활력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출연자 윤정권 씨는 22살 카페 직원으로 소개됐다. 그는 다른 출연자들이 잠들었을 때 몰래 설거지를 해놓거나 틈틈이 집안일을 하는 장면 등이 여러 차례 포착됐다. 출연자 이주휘 씨가 다쳤을 때는 구급상자가 어디 있는지도 빠르게 파악해 움직였다. 패널 이용진은 윤정권 씨를 보면서 "게스트하우스 주인같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도 "역시 게스트 하우스 주인답다", "정권 카페를 하지 말고 게하를 해야 할 듯", "진짜 정권이 게하 하면 갈 듯", "자기 일도 아닌데 다 하고 구급상자 어디 있는지도 알던데 출연자들이 어른스럽다고 말하는 거 알 것 같았다", "빨래 진짜 잘 하더라 집에서 많이 했나봐", "정권이 청소요정", "일머리 좋을 듯" 등 반응을 보였다.
티빙 '환승연애'는 다양한 이유로 헤어진 커플들이 모여 지나간 사랑을 되짚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나서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