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시(호현주)가 배우 이상엽에게 화끈한 농담을 건넸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2'에서 제시와 이상엽은 이전부터 이어지던 커플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출연진들은 제시가 이상엽이 등장하자 "둘이 색깔이 잘 어울린다"며 두 사람을 놀리며 장난쳤다. 실제 이상엽과 제시는 각각 보라색, 노란색 옷을 입어 의상에 공통점은 전혀 없었다.
특히 유재석은 "완전 데이트 분위기다"라며 "역시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고 농담을 이어갔다.
하지만 제시는 "나는 커플로 있을 때 이렇게 안 입는다"며 "단추를 더 푼다"고 윗옷의 단추를 풀 것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상엽은 당황하며 제시를 밀어냈다. 제시는 그런 이상엽에게 "할 거 다 하면서 순결한 척하니까 보기 싫다"고 지적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tvN '식스센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