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소미 솔로 앨범 의상 콘셉트가 '블랙핑크' 로제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소미가 로제 복붙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로제가 지난 3월 발표한 솔로 앨범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와 전소미가 지난달 낸 솔로곡 '덤덤(DUMB DUMB)' 의상들을 비교했다.
싱크로율 99%였다. 로제와 전소미는 그린톤 체크 투피스를 입은 채 금발 긴 생머리를 하고 있었다. 아가일 체크 투피스와 꽈배기 홀터넥 등 똑같은 의상을 매치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머리부터 스타일링까지 비슷하다", "전소미 뮤비 보고 깜짝 놀랐다", "로제는 2년 전부터 솔로를 준비했는데", "비슷한 느낌이긴 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둘 다 같은 회사니까 어쩔 수 없는 거 아닌가", "하이틴 콘셉트가 새로울 게 없지 않느냐", "따라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둘 다 금발머리가 찰떡같이 어울린다" 등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