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남/전북광역본부는 지난 9월 2일 ESG책임경영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 도심 내 풍암 호수공원에서 수질정화(녹조 제거 등) 및 에코 플로깅(주변 쓰레기 줍기) 활동의 환경정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광주시민의 힐링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풍암 호수공원은 많은 시민이 찾는 도심 속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지만, 여름철이면 미관을 해치는 녹조 현상과 악취로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KT 전남/전북광역본부에서는 지난 5월부터 AI, IT기술을 활용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기술을 가진 지역 기업체, 관할 지자체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본격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자체 등 정부기관(광주서구청, 드론긴급운용팀), 솔루션 기업(에코피스, 제이씨현시스템, 온톨로지, 대원), 봉사단체(사단법인 K 드론협회, KT 임직원 사랑의봉사단, KT 블루보드, KT 드론봉사단)로 역할을 나누어 드론과 수질정화 로봇(에코봇)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환경정화 캠페인을 준비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드론으로 촬영 된 풍암 호수공원의 항공 영상을 바탕으로 오염원인 녹조 등을 찾아 좌표 화 하고 호수에서 자율주행중인 에코피스의 수질정화 로봇(에코 봇)에게 오염원(녹조) 위치를 전송하면 에코 봇이 오염원으로 이동하여 녹조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직접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캠페인 관계자들에게는 링크를 통해 주요 활동들을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하여 기술자문 등을 구할 수 있도록 비대면 환경을 지원하는 등 새로운 방식의 캠페인을 시도하였다.
또한 호수공원 주변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코로나19 확산 예방 마스크 착용 권장을 위해 주변 산책로 쓰레기 줍기와 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나누어 주는 활동도 함께 펼쳤다.
ESG 환경정화 캠페인을 주관한 KT 전남/전북광역본부는 ‘지자체, 솔루션 기업 등으로 구성 된 협의체들과 함께 추진한 이번 환경정화 캠페인 활동으로 풍암 호수공원이 쾌적한 환경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KT는 AI, IT기술을 활용하여 환경을 보호하는데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에코피스의 고정형 수질정화 장비와 수질정화 로봇(에코 봇)은 일주일에서 한달 정도의 기간 동안 풍암 호수공원에서 녹조를 제거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