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공개한 아이폰 광고가 트위터에서 무섭다는 이유로 네티즌들에게 거부를 당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달 3일 공식 트위터에 "평범한 지하실도 공포 영화 속 배경으로. 아이폰 카메라와 간단한 조명 연출이 만나면"이라는 글과 함께 한 개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애플이 아이폰의 성능을 자랑하기 위한 것으로, 한 여성은 파란 조명 아래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조명만 움직일 뿐 여성은 한치의 미동도 없었다. 이후 영상 말미에는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여성은 의자에 앉아 가만히 카메라를 응시했고, 스태프들은 의자를 뒤로 당겨 촬영을 이어갔다.
여성이 등장하는 시간은 고작 8초였다. 하지만 트위터 이용자들은 이 광고를 '공포스럽다'고 표현했다.
평범한 지하실도 공포 영화 속 배경으로. iPhone 카메라와 간단한 조명 연출이 만나면. https://t.co/Ha8bw443Nl pic.twitter.com/SICnVaNtXU
— Apple (@Apple) August 3, 2021
네티즌들은 애플을 태그하며 "깜짝이야", "아니 왜 광고를 이렇게?", "새벽에 너무 놀랐다", "자꾸 볼 때마다 놀라서 화난다", "광고 좀 내려주세요. 너무 무서워요", "이 광고 밤에는 좀 안 보이게 해라", "이 광고 안 보이게 못하나요?" 등의 의견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