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동안 8kg 뺐다던 솔라, 너무나 '씁쓸한 결말' 맞았다

2021-08-23 15:03

22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솔라, 두 달 동안 8kg 감량 후 3일 만에 7kg 쪘다고 고백

이하 솔라 인스타그램
이하 솔라 인스타그램

잡지 표지 촬영을 위해 두 달 동안 8kg를 감량했다던 마마무 솔라(김용선)가 다이어트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는 잡지 표지 촬영을 끝낸 솔라와 트레이너 양치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솔라는 촬영을 마치자마자 양치승과 그동안 먹지 못했던 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솔라는 "원래 먹는 양이 많지 않은데 다이어트 이후로 많이 늘었다. 두 달 동안 먹지 못했던 음식을 다 먹어야 한다는 강박감이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8kg를 뺐는데 3일 만에 7kg가 쪘다"고 고백하며 다이어트 이후의 몸 상태를 고백했다.

KBS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KBS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이어 "음식이란 음식은 다 먹은 것 같다"면서 "약과, 김치찌개, 삼겹살, 된장찌개, 햄버거, 피자를 일어나서 잠드는 순간까지 먹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극한의 다이어트를 끝마치며 "마마무를 하면서 힘든 것도 많고 좋았던 것도 많았지만 육체적 고통은 이게(다이어트) 최고였다"고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