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강연 펼친 사람…” 스윙스, 유명 방송인 제대로 저격했다

2021-08-23 14:24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비판글 올린 스윙스
강한 어조로 유명 방송인 추정 인물 비판

이하 스윙스 인스타그램
이하 스윙스 인스타그램

래퍼 스윙스가 유명 방송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뼈아픈 일침을 날렸다.

스윙스는 2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어린 친구들에게 '세상이 잘못했고 넌 아무것도 안 해도 대우받아야 돼'라는 식으로 이상한 강연 펼친 한 사람 보면서 토 나올 뻔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내게 아이가 있었고 만약 폰으로 그 영상을 보고 있었으면 달리는 덤프트럭 앞에 그 폰 깔았겠다 싶을 정도로 독이었다 독"이라며 "위선자의 모습으로 살다가 뒤늦게 깨닫고는 '나 PIECE OF XXXX 같이 살고 있네'하고 고치려고 노력조차 안 할 때도 있는데"라고 비판했다.

스윙스는 "어떻게 저렇게까지 자기만 살려고 애들을 병X 만드는 말을 자랑스럽게 할까"라고 덧붙였다.

스윙스는 자신이 비판한 대상이 누구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네티즌은 한 유명 방송인이 떠오른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home 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