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19일 ‘2021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캠페인에 강하면 운심1리가 선정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산림청 주관의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농업 부산물, 일반쓰레기 등 불법 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서약서를 작성하고 공동체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캠페인으로, 산불조심기간(2.1 ~ 5.15) 종료 후 소각산불 건수 등 실적에 따라 우수마을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2만3천422개 마을이 참여해 300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으며, 양평군에서는 강하면 운심1리 마을이 선정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함영석 운심1리장 등 마을주민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동균 양평군수는 현판식 행사에서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이 합심해 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