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자신의 차량을 리뷰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에는 '유연석차 솔직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유연석은 "포털사이트에 제 이름을 검색하면 '유연석 차'가 뜬다"라면서 "제 차에 대한 관심이 많으시다"라며 차 소개를 시작했다. 그가 소유한 차는 고가의 SUV로 잘 알려진 영국 랜드로바 '디펜더110'이다.

유연석은 해당 차량의 모델 중 110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저는 조금 더 많은 짐을 실으려고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점에 대해서는 "주인이 자기 스타일대로 이것저것 변형해가며 꾸미는 재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유연석은 해외 직구를 통해 순정 모델엔 없는 루프택을 달거나 그릴·핸들을 직접 튜닝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밖에서 보면 차량이 커보이지만 내부는 폭이 좁고 뒷좌석 창문을 수동으로 조작해야 하는 점을 디펜더110의 단점으로 꼽았다.


유연석은 차 소개가 끝난 뒤 도심 드라이브를 하며 차량에 대한 사랑을 끊임없이 드러냈다. 그는 "승차감을 기대하지 마라. 노면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감성이 있다. 에어컨이 엄청 빵빵하다"라며 "와이퍼 작동이 굉장히 귀엽다. 작은 와이퍼가 앙증맞게 움직인다"라며 애정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