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 폐암 말기 김철민, 페이스북에 너무나도 안쓰러운 글이 올라왔다

2021-08-19 15:29

19일 김철민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
“현재 몸은 항암 치료를 더 할 수 없는 상태”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의 건강이 크게 악화했다.

이하 김철민 페이스북
이하 김철민 페이스북

김철민은 19일 자기 페이스북에서 현재 몸 상태가 항암 치료를 더 할 수 없을 정도로 안 좋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존경하는 페이스북 친구 여러분, 그리고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분들, 제가 폐암 4기 투병 생활한 지 2년이 조금 지났다. 현재 몸 상태는 항암 치료를 더 이상 할 수 없는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12번의 항암, 5번 경추 교체 수술, 70번의 방사선 치료, 10번의 사이버 나이프 치료를 받았다. 현재 2시간마다 진통제 주사를 맞고 있다. 온몸으로 암세포가 퍼져 있는 상태"라며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끝까지 버티겠다.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라고 말했다.

김철민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별의 시간이 오고 있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근황을 공개했다. 당시 김철민은 말 없이 가쁜 숨을 몰아쉬며 카메라만을 응시했다.

김철민은 2019년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았다. 같은 해 11월 치료 목적으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하며 통증이 크게 줄었다고 알렸지만 상태가 계속 악화하면서 복용을 중단했다.

home 이시은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