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 문자(재난 문자)를 차단해도 되는가'에 대해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커뮤니티 더쿠의 한 이용자는 19일 '재난 문자가 귀찮아도 차단하면 안 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자신의 재난문자 수신 내용과 함께 재난 문자의 장점을 소개했다.
글쓴이는 "재난 문자는 일상생활에 손해를 끼치는 날씨를 미리 알려준다. 또 폭염이 우려될 경우 시민들에게 물을 자주 마시라고 격려한다"고 말했다.

그는 "(재난 문자는) 도로가 막히면 어떤 도로가 혼잡한지 알려주며 실종자 문자를 보내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게 한다"며 "재난은 자신과 지인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니 귀찮더라도 알람 설정은 끄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반응이 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유용하다", "도움 되는 정보가 많이 온다"고 글쓴이에 공감했다.

반면 "운전할 때 내비게이션 앱을 켜놓은 상태에서 문자가 오면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재난 문자는) 다른 알람들처럼 적당한 진동으로 끝나지 않는다. 특히 애플워치는 확인을 안 하면 시간이 멈춰있다"며 글쓴이의 주장에 반박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