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무역을 회오리처럼 휘몰아가는 물류업계의 신화적인 존재 은산해운항공(주) 양재생 회장이 18일 '함께해요 이삼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은산해운항공은 수출, 수입을 전담하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종합물류기업이다. 바늘에서부터 중량 1000t에 이르는 선박엔진까지 국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전부 은산해운항공의 서비스 대상이다. 은산해운항공은 해상과 항공, 철도와 육로수송을 통해 복잡한 물류수산을 단순화하고 있다.
'함께해요 이삼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유치기획단과 부산광역시 엑스포추진단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유치 열기를 확산하고자 시작한 범국민 릴레이 응원 캠페인이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회장을 겸직한 양재생 회장은 13년째 독도 알리기 사업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DMZ 국토 대장정 저소득가정 자녀를 위한 무료급식 장학사업 등 지역 사회공헌 사업을 남모르게 하는 부산 불교를 대표하는 재가불자로 알려졌다. 양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억원을 부산시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의 지명을 받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참여했다.
양재생 회장은 다음 참가 주자로 디에이치테크(주) 황소룡 회장과 (주)광진원텍 신규진 회장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