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학과장 김영균)는 8월 16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촌길에 위치한 본빵협동조합(대표 홍기은)과 산학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김영균 외식조리학과 교수와 홍기은 대표는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협력과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 및 교류, 재학생 현장실습 및 직무교육에 관해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본빵협동조합은 광주 본량지역의 우리밀, 보리 등 지역농산물(Local Food)을 이용해 ‘행복이 부풀어 오르는 농부가 만든 건강한 빵’을 모토로 5·18 민주화 운동의 상징성을 투영한 ‘오월주먹빵’을 개발하고 ‘광주정신’을 담은 빵과 포장으로 의미를 구체화했다.
홍기은 대표는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과 외식조리학과,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이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서 마을기업으로 시작하는 본빵 협동조합에 많은 도움으로 작년 대비 매출도 상승하는 가시적인 효과가 있었다. 적극적인 도움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호남대 외식조리학과 교수들은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한 메뉴 및 위생·서비스 컨설팅을 해주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외식업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