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이 거주하는 아파트의 가격이 세 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1월 MBC '나 혼자 산다'. 당시 방송에선 이시언이 6년간 홀로 생활한 서울 상도동 자취집을 떠나 아파트에 입성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시언은 당시 청약통장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았다고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청약저축을 들었다. 9년간 3만원씩 넣었다"고 했다. 돈이 없었던 까닭에 분양권을 팔겠다고 하자 전현무가 뜯어말리고 돈을 빌려줘 마침내 이시언은 ‘아파트 주민’이 될 수 있었다.
이시언의 아파트는 상도역 인근에 있는 이편한세상상도노빌리티다. 2016년 1순위 청약 341가구 모집에 6567명이 접수해 평균 19.2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는 6억5800만원.
그렇다면 지금은 얼마나 나갈까. 지난달 해당 아파트는 평균 17억원에 거래됐다. 분양가보다 무려 3배 가까이 치솟은 것. 한국의 아파트 가격이 얼마나 올랐는지 실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