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포항시가 주관한 청렴 LIVE 교육현장. /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0개 기관 합동으로 ‘청렴 라이브(LIVE)’ 교육을 개최했다.
시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해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김천시, 영덕군 3개 지자체와 포항해양경찰서, 한국수산자원공단,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포항문화재단,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포항테크노파크, 포항청소년재단 등 총 10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2,500여 명의 공직자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청렴 라이브(LIVE)’는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청렴’이란 소재를 마당극, 샌드아트, 판소리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속에 풀어내 교육 효과를 제고하는 교육방법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강덕 시장은 “청렴은 모든 공직자의 본무(本務)로 청렴을 통한 공정한 업무수행이 이뤄질 때 국민의 신뢰와 시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모든 참여자의 마음속에서 청렴의 등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지자체 최고등급인 2등급을 획득한 포항시는 올해 청렴도 최상위 기관을 유지하기 위해 경상북도, 김천시, 영덕군 등 지자체 등과 관내 공공기관과의 청렴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갑질근절, 공직자 재산등록 심사 강화,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