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육군 부사관이 후임 부사관 및 병사들에게 막말을 일삼았다는 폭로가 터져 나왔다.

이 같은 폭로는 지난 11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를 통해 알려졌다.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육군 5사단 소속 A 상사는 한 병사가 불교를 믿는 것을 이유로 '사탄의 자식'등의 말을 수시로 일삼았다.
그 외에도 A 상사는 당직근무를 서는 병사들에게 개인 심부름을 시켜 업무를 보지 못하게 하거나 후배 부사관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일삼았다.
제보자는 "얼굴에 체온계를 던지기도 하고 한 부사관이 훈련 끝나 복귀 보고를 했는데도 본인이 못 들었다는 이유로 병사들 앞에서 모욕을 줬다"라고 주장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유튜브 '제3보병사단 [백골부대]'](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108/12/img_20210812115735_3ce18cb5.webp)
이어 그는 "(A 상사가 쓴) 경계 작전명령서에 전역한 지 3개월이 넘은 간부가 편성되어 있을 정도로 중대에 관심이 없다"며 "일과 시간 중에도 민간인 상담 전화, 블로그 글 작성 등 영리행위를 했다"고 덧붙였다.
5사단 측은 "현재 관련 제보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며 "제보내용 중 일부가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간부에 대해서 추가적인 법무 조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에 따라 관련 법규 및 절차에 의거 엄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뜬 제보 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