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임신해서 아들을 낳았습니다”…부부의 근황이 알려졌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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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임신 후 제왕절개로 아들 낳는 데 성공한 남편
알고 보니 트랜스젠더 여성과 결혼한 트랜스젠더 남성

콜롬비아의 트랜스젠더 부부가 남편이 낳은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임신한 트랜스젠더 남성 에스테반 란드로 / 이하 단나 술타나 인스타그램
임신한 트랜스젠더 남성 에스테반 란드로 / 이하 단나 술타나 인스타그램

콜롬비아 출신 트랜스젠더 모델 단나 술타나는 지난 10일 남편 에스테반 란드로와 아들 아리엘과 찍은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남편 란드로는 출산을 마친 후 회복한 복근을 사진 속에서 과감하게 드러냈다. 남편 란드로는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한 트랜스젠더여서 임신이 가능했다. 아내인 술타나는 원래 남성이었지만 여성으로 성전환한 트랜스젠더다.

트랜스젠더 부부인 둘은 호르몬 치료만 받았을 뿐 성 전환 수술을 받지는 않아 임신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두 사람은 전문의의 상담을 받은 뒤 자연 임신에 성공했다.

아내 술타나가 올린 남편의 만삭 사진은 SNS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

란드로는 지난해 7월 제왕절개를 통해 아들 아리엘을 출산했다. 두 부부는 아리엘의 탄생 1주년을 기념하며 책까지 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사연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응원을 보냈다. 더쿠 네티즌들은 "이 커플이야말로 영혼의 단짝이다", "해피엔딩이다", "둘이 행복하면 그게 최고다", "호르몬 때문에 힘들 것 같았는데 너무 신기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 반응 / 더쿠
네티즌 반응 / 더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