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마을기반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사회적경제창업사관학교 마을주민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례 중심의 강의와 주민참여 워크숍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마을공동체 및 주민 중심의 사회적경제 모델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9월 중 ‘예비창업가 과정’을 개강하는 등 사회적경제 창업의 첫걸음부터 실전 창업까지 단계별, 대상자 맞춤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동구청 누리집 및 블로그, 동구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raccoonb@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위한 사회적경제 모델이 발굴되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면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동구만의 특화된 마을 기반 사회적경제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