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공동체 일곱빛깔(회장 조제훈)은 지난 10일 영광군(군수 김준성)에 성금100만원을 기탁했다.
선행공동체 일곱빛깔(이하 일곱빛깔)은 12명의 청년회원과 8명의 외부 특별회원으로 구성된 비영리 임의단체로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등 새로운 활동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신생 청년단체다.
이번 성금은 올해 상반기에 선행 5일 장터와 마음나눔캠페인을 운영한 수익금을 모아 기탁하게 되었으며 소통과 나눔을 함께 해주신 군서면 마을 어르신과 공동체 시설에 전달 할 예정이다.
조제훈 회장은 “2019년 고향에 와서 농업이라는 가업을 계승하며 혼자서 힘들고 외로웠는데 뜻을 함께하는 회원들을 만나 안정을 되찾고 2021년부터 체계를 갖추어 공동체 활동인 일곱빛깔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뜻을 같이 하는 청년들과 함께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청년회원들의 폭넓은 활동과 지역과 함께하기 위해 앞장서며 노력하는 모습에서 우리 지역의 밝고 따뜻한 미래를 보게 된다”며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는 공동체를 바탕으로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꾸준히 매진해 줄 것을 당부 드리고 중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청년정책의 방향을 잡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