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프로그램에 빠진 여자 연예인, 귀 의심하게 하는 발언 했다

2021-08-11 14:31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 출연 중인 연예인
“다 쏟아내고 갈 거다” 의미심장 발언

축구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여자 연예인의 강철 멘털이 주목받고 있다.

11일 방송 예정인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는 FC 액셔니스타 vs FC 국대 패밀리 조별리그 B조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다.

FC액셔니스타는 FC구척장신과 승부차기 접전 끝에 씁쓸한 패배를 기록했다. 만약 FC액셔니스타가 이번 경기까지 지게 되면 연속 누적 2패로 리그전에서 탈락하게 된다.

최여진/ 이하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
최여진/ 이하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

국대 패밀리 또한 아슬아슬하다. 1승을 기록하긴 했으나 이번에 패배한다면 골득실차로 탈락하게 된다. 이번 대결은 지는 팀은 무조건 탈락하는 '단두대 매치'로 알려졌다.

이처럼 고조된 분위기에서 양 팀 선수들은 결의를 다지고 있다. 특히 화려한 개인기와 볼 컨트롤로 '진라탄' 별명을 얻은 FC액셔니스타 소속 배우 최여진은 "우리가 갈 곳은 위밖에 없다. 아래는 없다. 연기를 말아먹는 한이 있더라도 다 쏟아내고 갈 거다"고 말해 듣는 이를 놀라게 했다.

올림픽 못지 않은 여자 선수들의 땀과 열정으로 가득했던 리그전 마지막 경기는 11일 밤 9시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