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 출신 배우 윤계상의 결혼 소식이 11일 전해지자마자, 같은 멤버 손호영이 SNS에 글을 남겨 이목을 모으고 있다.
손호영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윤계상 사진과 그와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진신 어린 축하 글을 남겼다. 그는 "사랑하는 계상이 형 최고로 행복하자"라고 말했다.
이어 "늘 항상 언제나 응원해"라는 말로 윤계상 결혼에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앞서 이날 윤계상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윤계상이 사업가인 5살 연하 여자 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윤계상과 예비 신부는 지인 소개로 만나 지난해 말 교제를 시작했으며 최근 양가 결혼 허락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저스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코로나19 여파로 가까운 시일 안에 결혼식을 진행하기 어려워 혼인신고를 먼저 할 계획이다.
한편 윤계상은 1999년 그룹 god로 데뷔했으나 2004년 god를 탈퇴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2014년 god 15주년 프로젝트에 동참하며 팀에 다시 합류해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