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할개] 위키트리는 유기견 보호센터 등에서 안락사 위기에 놓인 유기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유기견 소개 코너 '함께할개'를 운영합니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에 함께해 주세요. 제보 sangmin8987@wikitree.co.kr


인간에게 평생을 이용당한 몰티즈의 상태는 심각했다.
11일 페이스북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에 올라온 몰티즈 '마음이'의 모습은 많은 반려인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작은 체구의 마음이는 한눈에 봐도 지쳐 있었다. 이빨은 썩을 대로 썩어 무려 10개를 뽑아내야 했다. 계속된 출산으로 장기가 탈장되어 있었고 자궁에서는 분비물이 심하게 흘러나왔다.
마음이는 2011년생 노견이다. 지난 7월 경기도 남양주 시골에서 발견됐다. 강아지 공장이라 불리는 번식장에서 평생 번식견으로 살다 나이 들고 쓸모가 없어지자 버려졌다.
보호소에서 입양 공고를 올렸지만 아무도 찾지 않아 마음이는 안락사를 앞두고 있다. 평생 좁은 번식장에서 고통스러운 출산만 반복해서 그런지 마음이는 케이지에 갇히는 걸 싫어한다. 대신 사람이 쓰다듬어주면 좋아한다.
마음이를 보호 중인 활동가는 "사람 손길도 좋아하고 사랑도 그리워하는 아이"라며 "쉴 공간을 내어줄 마음 따뜻한 분을 찾는다"고 전했다.
마음이의 입양 문의는 카카오톡 10hm04에서 가능하다
